지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예지가 이탈리아 파도바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예지는 지난 6월 10일 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17회 파도바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했다. 2003년부터 개최된 파도바 국제 콩쿠르는 러시아, 프랑스, 독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며, 역대 우승자들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쇼팽 콩쿠르 등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국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예지는 경북예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음대에 수석 입학했으며 졸업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석사, 쾰른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마인츠 국립대 최고연주자과정(K.E)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14년과 2017년에도 이탈리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바 있으며,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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