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미숙의 10번째 독주회가 7월 4일(목) 오후 4시 경북대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경북대 음악학과 졸업 후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대 마스터 클래스 과정을 이수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대 피아노과 석사 및 연주학 박사를 받았다. 차이코프스키가 졸업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대는 세계 3대 국립음악원으로 꼽힌다.
귀국 후 경북대와 대구가톨릭대 등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해외 국제음악콩쿠르 외 대구예술대 콩쿠르, 대신대학교 콩쿠르, 영호남 교류음악콩쿠르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을 했다. 현재는 경북대학교와 남서울예술종합학교, 한국국제예술원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미숙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되며,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5번', 바르톡의 '세개의 샹송풍의 헝가리치코 민요', 쇼팽의 '즉흥 환상곡', 무소르크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들려준다. 전석 초대, 010-9553-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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