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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드림 메이커스 어워즈

제1회 드림 메이커스 어워즈 수상자들. DIMF 제공
제1회 드림 메이커스 어워즈 수상자들. DIMF 제공

글로벌 청년문화창업 페스티벌인 '제1회 드림 메이커스 어워즈'가 지난달 26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대에서 예비 창업가와 일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드림 메이커스 어워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브랜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이장우)과 청년 창업을 선도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그리고 대구 대표 혁신기관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가 협력해 대한민국 청년 문화 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자 마련됐다.

서류 심사를 뚫고 본선 경연에 진출한 '창업' 부문 4개 팀과 'K-Culture 및 공연 콘텐츠' 부문 3개 팀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오랜 시간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이날 대상(상금 1천만원)에는 초등학생들이 작품과 일기 등을 모아 책으로 만들 수 있는 플랫폼 '자작자작'을 선보인 '㈜팀블백'이 선정됐다. '자작자작'은 단순한 창업 아이템을 넘어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라는 가치확장성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상금 300만원) 2개 팀도 가려졌다. 창업 부문은 온라인낚시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간적 한계를 허물어 친한 친구들의 모임처럼 바꾸어 나가고자 한 '테그주식회사'가, K-Culture 및 공연 콘텐츠 부문은 공연계 비주류로 꼽혔던 마술과 스토리의 융복합으로 2017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도 참가한 바 있는 '그루잠프로덕션'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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