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사우디왕립과학기술원 로봇산업 협력 약속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사우디왕립과학기술원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사우디왕립과학기술원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사우디왕립과학기술원(이하 KACST)과 양국의 로봇산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국의 로봇산업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로봇관련 전시회·상담회·포럼 등 개최 ▷로봇산업 관련 투자세미나 개최 및 조사단 파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로봇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한국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ACST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과학 기술 정책 수립 및 특허 승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로봇 공학 분야의 연구 개발 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