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의 울라운 화산이 분화해 1만3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해당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28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파푸아뉴기니의 뉴브리튼섬에 있는 울라운 화산이 분화해 용암과 함께 엄청난 양의 화산재를 뿜어냈다. 울라운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16개 화산 중에 하나로 꼽힌다.
인근 공항은 활주로에 화산재가 약 3cm 정도 쌓이면서 폐쇄됐다. 울라운 화산은 한 차례 분화 후 안정을 찾았으나, 이날 새벽부터 파푸아뉴기니의 또 다른 섬에 있는 마남 화산이 굉음과 함께 분화를 시작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