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두류수영장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이달 3일부터 8월 18일까지 47일간 '두류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지난 2017년 개장 후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두류워터파크는 '보다 더 즐겁게! 신나게! 재미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여름 운영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파도풀, 유수풀, 바디슬라이드 등의 놀이 기구와 야외매점, 패밀리라운지, 피크닉존 등의 편의시설·휴게공간을 마련했다.
개장 당일인 3일에는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야외 탈의동 2층 패밀리라운지에 스크린사격장, 지역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네일아트, 스포츠마사지 체험공간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존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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