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 자리에 만났다.
30일 오후 3시 50분쯤 남·북·미 정상은 판문점 자유의 집 앞에서 모여 환담을 나눴다.
3시 45분쯤 북미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지역에서 악수를 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땅을 밟은 첫 미국 대통령으로 남게 됐다. 두 정상은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 지역으로 내려온 뒤 자유의 집으로 이동한 뒤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한 뒤 자유의 집 안으로 들어가 회담을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인사로 끝날 행사가 아닌 듯하다"며 "아마 약식 회담 형태로 진행될 듯하다"고 분석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