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세천유치원(원장 정지애)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나눔클럽, 1004의 기적'243호 천사가 됐다. 세천유치원은 지난 5월30일부터 30일간 원생들이 직접 물건을 기부하고 사고 파는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열고 마련된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정지애 세천유치원장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아껴쓰기와 경제관념을 배울뿐만 아니라 나눔에 대해서도 다양한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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