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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엘엠디지털(주) 31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생산라인을 증설…신규인력 52명 고용키로

장세용 구미시장과 유제욱 엘엠디지털 대표, 김태근 구미의회의장(왼쪽부터)이 1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과 유제욱 엘엠디지털 대표, 김태근 구미의회의장(왼쪽부터)이 1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전자부품 생산업체 엘엠디지털(주)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310억원 규모의 공장증설 투자를 하기로 했다.

구미시와 엘엠디지털은 1일 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쇄회로기판 검사 및 가공업체인 엘엠디지털은 구미국가산업3단지에 추가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신규인력 5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엘엠디지털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4년 6월 구미1공장에 이어 지난해 5월 구미공장을 증설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5G 서비스 상용화에 따라 인쇄회로기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구미공장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삼성·LG 협력업체이자 인쇄회로기판 분야의 선두주자인 엘엠디지털이 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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