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화공원으로 조성되는 대구교도소 이전터 인근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SM우방산업㈜은 이달 중으로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을 공개한다.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 인근에 5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인데다 대구교도소 이전터 개발의 첫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화원 지역에는 최근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 개발의 걸림돌이던 대구교도소는 내년 하반기까지 하빈면 감문리로 이전할 예정이다. 기존 교도소 부지 11만㎡는 정부의 국유재산 토지개발 사업에 따라 예술회관과 도서관, 시민광장 등을 갖춘 문화창작공간으로 조성된다.
달성군은 대구교도소 주변 낙후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옥포읍과 현풍읍, 구지면 등으로 옮겨갔던 인구가 화원으로 재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3층 4개동으로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 등 538가구가 들어선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과 직선거리로 700m가량 떨어져있으며, 화암로와 유천IC, 화원옥포IC와 가깝다. 오는 2021년 대구 4차순환도로로 개통하면 교통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초·중·고 등 각급 학교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주변에 들어서는 쾌적한 자연·문화 환경이 눈길을 끈다.
오는 11월까지 '고향의 강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천내천 수변공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2만7천㎡ 규모의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테니스장 등을 갖춘 명복체육공원과 인접해있다.
또한 대구 최대 수목원인 대구수목원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등 강과 산, 공원을 모두 품은 주거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각 동간 간섭이 없는 설계로 조망권과 바람길을 확보했다. 내부는 4베이 설계로 개방감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알파룸의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적용했으며 각 타입별로 특색있는 평면 배치와 수납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마련될 에정이다.
한편, 청약조정대상지역이 아닌 달성군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주가 아니거나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있고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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