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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중국 간쑤성 교육기관 방문

안동과학대는 지난달 중국 간쑤성 지역 교육기관을 찾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폈다. 안동과학대 제공
안동과학대는 지난달 중국 간쑤성 지역 교육기관을 찾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폈다. 안동과학대 제공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는 지난달 24일부터 5일 동안 중국 간쑤성(甘肅省) 지역의간쑤공업직업기술대학교, 란저우직업기술대학교, 무산직업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해 국제교육협력을 추진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국제교류처 최연숙 처장 등 방문단 일행은 중국 간쑤공업직업기술대학교를 방문, 양 대학의 '글로벌 인재공동양성기지' 개소식과 '안동과학대학교 한국어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또 글로벌 인재양성 및 안정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양 대학의 '교환학생 및 공동교육과정(복수학위)'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은 안동과학대학교 국제교류처 진욱음 부처장을 객좌교수로 임명했다.

간쑤공업직업기술대학교와의 국제교육협력회의를 통해 한국어 강사 파견 및 뷰티아트학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앞으로 교수 학술교류 및 교환학생 파견, 재학생들의 단기연수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및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란저우직업기술대학교에서는 양 대학의 우호협력과 국제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 대학이 개최한 국제교류협력 회의에 참여해 향후 학생 교류, 교직원 간의 학술연구 및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을 적극 협력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최연숙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중국 간쑤성 교육기관 방문을 통해 앞으로 안동과학대학교와 중국 간쑤성 지역 교육기관과의 국제교류협력이 강화되기 바란다"며 "양 대학이 이를 글로벌 인재를 공동 양성하는 발판의 기회로 삼아 우리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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