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검범남녀 시즌2' 19, 20회가 방송된다.
지난 17, 18회 방송에서는 유괴된 한수연(노수산나)의 딸 한서현(옥예린)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부지검과 국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범(정재영)은 유괴범을 부검해 서현이 유괴된 장소의 단서를 찾아 나서고, 동부지검은 서현의 유괴를 사주한 주범 김정애를 찾아내지만 서현이 유괴된 장소는 알아내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장철(노민우)은 크롬 도금 공장에서 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실려온 환자를 보고, 불현듯 유괴범이 수술방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인 'JS 크롬'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이에 그는 다급히 도금 공장으로 향하고, 저장고 안에 결박된 채 누워 있던 서현을 찾게 된다. 그 순간 노민우는 어린 시절 화장실에 갇혀 엄마에게 학대당하던 기억 때문에 충격에 빠진다. 그때 또 다른 자아(닥터K)가 등장해 노민우의 이중인격이 드러났다.
한편 '검범남녀 시즌2'는 지난 1일 지상파 3사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월화극 입지를 다졌다. 이에 시청률 1위의 드라마인 만큼, 주연 배우인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정재영은 1970년 생(50세), 정유미는 1984년 생(36세), 오만석은 1974년 생(46세), 노민우는 1986년 생(34세)이다.
한편 '검범남녀 시즌2'는 총 32부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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