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일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로 대구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달구벌 명인' 5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명인은 30년간 환경관리 업무에 종사하며 환경 및 산업안전 분야의 사고 에방에 앞장선 도주환 명인과 목칠공예에 46년간 종사하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후원기관장상 등을 수상한 이장만 명인이 포함됐다.
화훼장식 분야에 40년간 종사하며 기능경기대회 입상 선수를 지도한 김태순 명인, 고전머리연구소를 운영하며 전통 고전 머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윤계순 명인, 대구를 대표하는 미용(피부) 기술지도 전문가인 김정희 명인도 이름을 올렸다.
명인에게는 달구벌 명인 칭호와 함께 명인증서, 명인패 등을 수여하며 매월 50만원씩 5년간 3천만원의 기술장려금도 지원한다.
대구시는 2013년 달구벌 명인 제도를 도입한 이후 19개 분야에서 35명의 달구벌명인을 선정했다. 올해 명인 수여식은 10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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