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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테리어는 어떤 개? 전주서 4세 여아 물어 네티즌 분노

4세 여자아이가 12kg짜리 폭스테리어에 물려 끌려가는 모습. SBS뉴스 캡쳐
4세 여자아이가 12kg짜리 폭스테리어에 물려 끌려가는 모습. SBS뉴스 캡쳐

폭스테리어가 입마개를 하지 않고 집 밖을 나왔다가 35개월 된 여자아이를 물어뜯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분노했고, '폭스테리어'라는 견종의 성격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번 사건을 일으킨 폭스테리어는 영국이 원산지인 애완견으로 체고가 40~60 cm, 체중이 7~12kg 정도인 소형견이다. 대개는 해맑은 성격을 갖고 있으나, 본디 사냥개 출신이고 고집이 센 면이 있어 사람을 무는 일이 간혹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일 SBS는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시 한 아파트 복도에서 35개월 된 여자아이가 같은 아파트 주민이 키우는 12㎏짜리 폭스테리어에게 허벅지를 물리는 사고가 발생해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크게 다쳤다며 CCTV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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