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4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일본인 기업인인 손정의 회장(일본명 손 마사요시)은 1957년 8월 11일 일본 사가현 토스시에서 태어났으며 본적은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동이다.
1989년까지 한국 국적이었지만 1990년부터 일본 국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UC Berkeley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와 1981년 자본금 1억 엔에 직원 2명을 데리고 고향 근처인 후쿠오카현 오도시로시에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이자 IT투자기업인 소프트뱅크사를 설립했다.
손정의의 소프트뱅크는 파산 위기를 겪으면서도 전자전시회에 참여했고 그 일을 계기로 1년 뒤 소프트뱅크는 매출 35억 엔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후 야후, 킹스턴테크놀로지, 지프 데이비스 등 미국의 첨단업체에 속속 투자하면서 세계적인 '인터넷 재벌'로 떠올랐다.
2018년 9월 포브스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의 재산은 24조 5천억원으로 일본 부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손정의 회장의 말 중 가장 유명한 '인생 50년 계획'은 그가 19세 때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손정의의 인생 50년 계획
20대에 이름을 날린다.
30대에 최소한 1천억 엔의 군자금을 마련한다.
40대에 사업에 승부를 건다.
50대에 연 1조엔 매출의 사업을 완성한다.
60대에 다음 세대에게 사업을 물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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