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3일 드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30개 초·중·고교에 3천800만원을 들여 드론 270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드론은 각종 센서를 통해 자세제어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교육용 토이드론으로, 방과 후 수업 시 안전한 드론 조작 방법과 드론 코딩 교육 등에 활용된다.
문경시는 최근 '문경시 무선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했고, 문경시 영신동에 4천㎡ 규모의 드론 연습장을 조성 중에 있다.
다음 달 16일부터 이틀간 문경에서는 처음으로 드론축제가 문경시민운동장 옆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드론을 직접 체험하고 날려 봄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드론산업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