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인어공주 실사 영화의 아리엘 역으로 할리베일리가 낙점됐다는 소식이 4일 전해지면서 네티즌이 '인어공주 실사판'으로 부르던 아리아나 그란데까지 소환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993년생으로 차세대 디바로 떠오른 미국의 솔로 여가수다. 노래, 춤, 연기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만능엔터테이너로 평가 받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붉은 색의 헤어스타일을 한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인어공주 아리엘 실사판'이라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큰 눈과 갸름한 얼굴, 사랑스러운 미소가 인어공주 아리엘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다.
일부 네티즌들은 디즈니에서 인어공주 실사 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내심 아리아나 그란데가 아리엘 역에 캐스팅되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한편, 3일(현지시간) 디즈니는 공식 트위터에 "할리 베일리가 리메이크되는 '인어공주'에 캐스팅됐다"고 공지했다. 할리 베일리는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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