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4%(7천50원) 오른 3만6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상한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 상승세를 유지하다 오후 3시쯤 상한가에 도달했다. 상한가는 장 마감까지 유지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임상 재개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확신한다"며 현재 중단된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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