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송일초등학교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나눔클럽,1004의 기적" 244호 천사가 됐다. 송일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나눔·배려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전교생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또래 학생들을 돕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으로 어린이재단을 통해 케냐아동 2명을 돕게 됐다. 김수균 송일초 교장은 "아이들이 베풀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교직원들도 함께 독려하여 나눔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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