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최근 분재공원과 모노레일이 개장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분재공원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총 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됐다.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 301번지 일대에 조성된 합천 분재공원은 13만 m²규모로 크게 한국정원, 야외 분재원, 어린이정원 3가지 구역으로 구성된다.
한국정원은 전통적인 한국 정자를 중심으로 생태연못과 폭포가 있고 한국정원 주변으로 국화인 무궁화가 조성됐다.
특히 분재공원 안에는 길이만 47m에 달하는 대형 코끼리 미끄럼틀이 있다. 국내 최대·최장 규모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
또한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연결하는 490m의 모노레일은 2량 1편성으로 최대 60명이 탑승할 수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과거 해인사 중심의 북부권이 합천의 대표적 관광지였다면 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을 중심으로 합천호, 황매산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장하는 분재공원과 모노레일은 합천의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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