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사고 3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7일 오전 10시 35분쯤 영천시 청통면에 있는 한 농자재 공장에서 불이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공장 내부 등 300여㎡를 태우며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6일 새벽 1시18분쯤에는 화남면에 있는 농식품 공장에서 불이나 샌드위치패널 700여㎡와 식용유탱크 등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이 추산한 재산피해 규모는 7천여만원에 달했다.
앞서 5일 오후 10시50분쯤에는 화산면에 있는 한 초등학교 분교내 돌봄교실에서 불이나 25분여만에 진화됐다. 불은 교실내 집기 등 45㎡를 태우며 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영천소방서는 3건의 화재 모두가 전기 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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