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가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플루트 전문연주단체들과 아마추어 연주단체, 해외연주자를 초청해 콘서트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는 물론 서울과 일본 등을 대표하는 전문연주자단체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나눔콘서트', 생활 예술인들이 꾸미는 '행복콘서트', 국내외 최정상 플루티스트 3인 이예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Xavier Luck(일본 고베대학교 교수), Erin Bouriakov(UCLA 음악대학 교수)의 '비르투오조 연주회'와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펼치는 '듀오 콘서트' 그리고 플루트 협주곡으로 이루어진 '협주곡의 향연', 전국 신인 플루티스트들의 데뷔무대인 '신인음악회'를 비롯해 '플루트 체험 부스', '프린지 공연' 등 플루트에 관한 모든 분야를 대구플루트뮤직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스위스 로잔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인 조제 다니엘 꺄스뗄롱(José-Daniel Castellon)이 초청돼 12일(금)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개막 독주회를 열고, 음악감독 김영미대구플루트연합오케스트라, Adina, 칼로스플루트앙상블, 대구솔리스트앙상블 등이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이승호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는 플루트인들에게 존경 받는 플루티스트인 조제 다니엘 꺄스뗄롱을 초청해 중견 플루티스트들에게는 음악적 발전을, 학생들에게는 음악가로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전국에 있는 플루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고, 대구를 대한민국 플루트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연주회 전석 1만원, 그 외 공연 전석 초대. 053)655-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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