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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 코스메틱, '라뜰리에 로드' 시작…오사카 'VT코스메틱 팝업스토어' 성공적 마무리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지난 5일 글로벌 향기 딜리버리 프로젝트 '라뜰리에 로드(L'ATELIER ROAD)'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사 니치 향수 향수 'L'ATELIER des SUBTILS(라뜰리에 데 섭틸, 이하 라뜰리에)'이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세 몰이에 나선 것이다.

'라뜰리에 로드'에는 자사 니치 향수 '라뜰리에'를 만나보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오프라인으로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온라인으로는 시향 샘플 이벤트, 나에게 맞는 향수 추천 컨텐츠 등을 통해 나만의 향기를 찾지 못한 이에게 향기 네비게이터가 되어준다는 취지가 담겼다.

'라뜰리에 로드'가 맨 처음 시작을 알리는 곳은 일본이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그 첫번째 여정지인 오사카 'VT코스메틱 팝업스토어'는 오사카 도톤본리 및 오사카돔 인근에 위치한 '오가닉 스페이스(ORGANIC SPACE, 542-0081 4 ch ō me 7 21 Minamisenba, Ch ūō ku, Ō saka shi , Ō saka fu 2F)'에서 진행됐다.

오픈 당일은 물론, 오사카 'VT코스메틱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는 3일동안 현지 소비자들은 '라뜰리에'를 구매하기 위해 운영 시간 전인 이른 새벽부터 길게 줄을 늘어서기도 했다. 3일간 계속된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오사카 'VT코스메틱 팝업스토어'의 준비 물량 역시 모두 품절됐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로 한국과 일본간 관계에 냉기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서도, 브이티 코스메틱의 니치 향수 '라뜰리에'를 향한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가 확실하다는 분석을 나오게 한다.

브이티 코스메틱의 '라뜰리에 로드'는 이번 오사카 'VT코스메틱 팝업스토어'를 통해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으며, 회사 측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결과를 토대로 '라뜰리에 로드'의 전방위적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과 유럽 등 현지 소비자들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스토어 겸 전시/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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