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황금알을 낳는 암탉'과 '애벌레의 꿈'이 28일(일)까지 대백레오문화홀(대백프라자 5F)에서 공연된다.
'황금알을 낳는 암탉'은 우연히 찾아온 행운을 지나친 욕심으로 놓치고 마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이야기인 이솝우화, '애벌레의 꿈'은 애벌레 한 마리가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대사 없이 인형과 음악으로 표현한 음악동화극이다.
'황금알을 낳는 암탉'은 가난한 농부가 시장에서 우연히 황금알을 낳는 신기한 암탉을 사게 되었다. 암탉이 하루에 한 알씩 황금알을 낳자 농부는 점점 부자가 되었다. 그러자 이 소문이 이웃마을까지 퍼져 암탉을 훔치려고 도둑이 들게 된다. 암탉이 하루에 한 알씩만 황금알을 낳는 것이 불만이었던 농부는 도둑까지 들자 암탉 뱃속에 들어있는 황금알을 모두 꺼내기 위해 암탉의 배를 갈라버린다.
'애벌레의 꿈'은 꼬물꼬물 작은 애벌레가 세상 구경을 나온다. 맛있는 과일 속으로도 쏙쏙 들어간다. 그러다 오리 입속으로 쑥 들어가 버리고 애벌레는 오리가 낳은 오리알과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애벌레가 움직일 때마다 오리알이 통통 뛰어다니고 동물들과 공놀이도 한다. 그러다 다시 만난 오리의 품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간다. 문의 053)420-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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