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펜싱이 남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하계유니버시아드 역대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서정민(대구대), 장효민(울산광역시청), 장민혁(한국체대), 이승현(청주대)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팀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과 접전 끝에 42-41로 승리해 4강에 오른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45-38로, 결승전에서는 러시아를 45-31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펜싱은 이번 대회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하계유니버시아드 출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3개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2003년 대구 대회(금2·은4·동1)가 최고 성적이었다.
아직 남자 플뢰레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이 남아 있어 추가 메달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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