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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 "대구경북 팜스테이로 놀러오이소"

왼쪽부터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 경북농협 권경욱 노조위원장, NH농협은행 IT 이원삼 부행장, 농협 IT노조 배준호 위원장, 대구경북 팜스테이협의회 김광식 회장,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대구농협 이원수 노조위원장, 대구농협 김도안 본부장. 경북농협 제공
왼쪽부터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 경북농협 권경욱 노조위원장, NH농협은행 IT 이원삼 부행장, 농협 IT노조 배준호 위원장, 대구경북 팜스테이협의회 김광식 회장,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대구농협 이원수 노조위원장, 대구농협 김도안 본부장.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대구농협(본부장 김도안)은 9일 경북지역본부에서 NH농협은행 IT본부,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경북팜스테이협의회와 함께 대구·경북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팜스테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소비에 관한 상호 협력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사항은 서울·경기 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대구경북 팜스테이 마을을 이용할 경우 팜스테이 마을 숙박료 20% 할인과 지역 농·특산물 무료 증정 혜택이 있으며, 업무협약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팜스테이 마을이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를 합성한 말로 대구경북에는 총 31개 팜스테이 마을이 운영 중이며,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에는 40만7천 명이 경북의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했다.

NH농협은행 IT본부 이원삼 본부장(부행장)은 "농협의 가치 구현을 위해 대구경북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를 위해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와 팜스테이 농가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했다.

대구경북 팜스테이협의회 김광식 회장은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팜스테이 회원들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서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고향 같은 마을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맞춤형 힐링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대구경북의 명품 관광지를 더욱 홍보하여 농촌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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