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소속사 직원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가운데 강지환이 현재 출연 중인 조선생존기 방송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TV조선 토일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지난 7일 기준 10회까지 방영된 상태다. 조선생존기는 총 20부작으로 앞으로 10부작이 남아있는 셈이다.
조선생존기는 사전 제작 드라마가 아닌 관계로 현재 촬영과 방영을 함께 진행 중이다. 경찰에 긴급체포된 강지환이 촬영 스케줄을 제대로 소화해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조선생존기 제작진은 "사태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드라마 촬영 자체가 끝나지 않았다. 이번 주 방송분 11~12회 촬영은 마쳤다"고 밝혔다.
촬영이 어렵다면 주연배우가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여러 이유로 방영 중인 드라마의 주연이 바뀌는 사례가 있었다.
제작진과의 갈등을 이유로 드라마 '리턴'의 주연 배우가 고현정에서 박진희로 교체된 바 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중이던 구혜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해 장희진이 대신 투입되기도 했다. 에덴의 동쪽에 출연 중이던 이다해가 황정음으로 교체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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