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201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대구는 지난해 기업육성 전략목표로 '융복합형 특화산업 육성으로 지역 중소기업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 및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설정했다. 이후 대구 소재 기업지원기관들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263명 및 사업화 매출액 448억원을 창출하는 등 목표치 대비 고용 143.1%, 사업화 매출액 215.6%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대구는 이번에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구축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융합 플랫폼 구축 ▷대구형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기업 성장 관리체계 마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혁신성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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