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인천으로부터 공격수 허용준(26·사진)을 임대 영입했다. 등번호는 16번을 사용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9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허용준은 곧장 팀에 합류했다.
2016년 전남에서 데뷔한 허용준은 2018년까지 3년동안 전남에서 86경기에 출전하며 16득점 8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비록 올시즌 인천에서는 부상 등의 여파로 10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윙포워드를 비롯해 공격진영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결정력과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 중거리슛에서 강점을 보여주는 허용준의 합류는 포항의 공격력을 강화해 주리라 기대 받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일류첸코, 미드필더 팔로세비치 등 새롭게 외국인 선수를 수혈한 포항은 허용준까지 임대 영입함으로써 공격에서의 날카로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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