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생명의전화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해질녘서 동틀 때까지 2019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발대식이 9일 대명동 대구생명의전화 강당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강석봉 공동대회장, 이동관 매일신문 광고사업국장, 정수환 준비위원장, 이상규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대구지회장을 비롯한 실무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며 이번 캠페인은 8월 31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인 9월 1일 오전 6시까지 대구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그리운 사람을 기억하고', '나 자신을 응원하자'는 캐치프레이즈로 10㎞, 34㎞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 중 34㎞ 코스는 하루에 평균 34명씩 자살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삶의 의미를 되찾고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실시된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청소년 2천500명은 선착순 무료로 가능하며 일반 참가자들은 10㎞ 코스 1만5천원, 34㎞ 코스 2만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walkingovernight.com)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대구생명의전화(053-475-91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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