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네 번째 지역인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의 네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최근 백종원의 특급추천으로 '포방터 돈가스집&인천 덴돈집' 유학을 다녀온 에비돈집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인천 덴돈집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튀김 실력을 선보여 기대감을 모았다.
이밖에 지난 방송에서 칼국숫집 사장님은 달라진 주방동선으로 점심 장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손님들에게 연신 사과하며 다시 한 번 장사를 위해 심기일전했다. 본격 장사에 앞서 백종원은 정체불명의 선물상자를 들고 칼국숫집에 방문했다.
한눈에 봐도 남다른 스케일의 선물상자를 본 사장님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홀로 일하는 칼국숫집 사장님을 위해 정인선도 일일알바를 자처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인선은 장사가 시작되자마자 방송은 잊은 채 묵묵히 일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점심장사 여부를 앞두고 큰 고민에 빠진 스테이크집 사장님을 만났다. 사장님의 고민을 듣던 백종원은 "사장님이 책정한 점심 가격은 말도 안 된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 방송 당시, 백종원에게 혹평을 받은 타고&부리토 부부 사장님은 "한식화를 하더라도 일단 정통을 먼저 알아야한다"는 백종원의 말에 2주간 정통에 대해 공부했다. 하지만 부부는 뒤늦게 정통의 매력에 빠져 한식화와 정통 둘 다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정통과 한식화를 모두 할 경우 언젠간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으니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제안했다.
백종원은 혼란에 빠진 타고&부리토 부부 사장님을 위해 과거 푸드트럭 당시 한국식 '불고기 부리토'를 선보였던 황블리를 초대했다. 이어 부부 사장님은 원주 시민들을 통해 정통 부리토와 한식화 부리토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통과 한식화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부 사장님의 선택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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