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제품이 여기저기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큐 플러스'에서 조영구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두 가지가 있는데, 제가 먹는 것에는 두 가지가 다 들어가 있어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산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그 효능도 제각각이다. 대표적인 유산균인 프롤린 유산균, LGG 유산균, 모유 유산균의 효능을 알아봤다.
◆비만 억제하는 프롤린유산균
프롤린 유산균의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좋은 콜라겐을 구성한다. 프롤린 공법은 유산균에 프롤린을 투입해 균을 강화한 것이다. 프롤린 유산균은 비만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우리 몸에 나쁜 독소가 침입하는 것을 막는다.
◆면역력 향상 시키는 LGG유산균
lgg유산균은 Lactobacillus rhamnosus GG(락터바실러스 람노서스 GG)의 줄임말로 우리 몸의 유해균을 없애주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훌륭한 기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이다.
lgg유산균의 효능으로는 대장질환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자극받은 피부를 완화해준다. lgg유산균은는 산성에 강해 위산과 비슷한 산도에서 생존할 만큼 생존력이 강하며 단백질 선모가 발달돼 있어 소장 등 장내에 오래 머물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식이섬유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은 모유유산균
모유유산균은 산모의 모유에서 추출한 것으로 태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유산균이다. 대표적인 모유유산균으로는 락터바실러스 루테리로 알려졌다. 모유유산균의 효능으로는 대장암 예방, 면역력 증진, 혈당 감소, 장 건강 개선, 다이어트 등이 있다. 모유유산균은 식이섬유를 먹이로 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더 높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
◆유산균의 먹이 프리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는 포로바이오틱스의 먹이로 살아있는 생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산균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멀티 유산균을 먹는 것이 유산균 효능을 보기 좋다. 모유유산균, 프롤린유산균 등의 유산균을 복용할 때 프리바이오틱스가 표함되지 않았다면, 프리바이오틱스만 따로 구매해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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