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짜릿하게! 시원하게! 살벌하게! 호러야(夜)~ 놀자!'

제16회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 8월 9일(금)~11일(일)

2018 대구호러페스티벌 좀비 체험. 대구연극협회 제공
2018 대구호러페스티벌 좀비 체험. 대구연극협회 제공

대구연극협회(회장 이홍기)는 제16회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을 8월 9일(금)부터 8월 11일(일)까지 3일간 대구스타디움 서편 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

'짜릿하게! 시원하게! 살벌하게! 호러야(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구호러페스티벌은 국내·외 초청공연, 체험과 놀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8월 1일(목)~8일(목)에는 호러연극제가 대명공연거리, 대구시내 소극장에서 먼저 펼쳐진다. 호러연극제에는 공식참가작 5편과 자유참가작 2편, 특별초청작 1편으로 구성되었고 지난해와 달리 호러어워즈(8월 11일)를 마련해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2018 대구호러페스티벌 해외 공연팀 공연 모습. 대구연극협회 제공
2018 대구호러페스티벌 해외 공연팀 공연 모습. 대구연극협회 제공

호러연극제에 이어 열리는 호러페스티벌은 대구스타디움 특설무대와 야외공연장에서 해외초청작(세르비아, 체코, 일본, 중국) 4개국 5편과 국내초청작이 공연된다. 올해는 무대를 벗어나 거리퍼포먼스, 게임식 공연 등 풍성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거리퍼포먼스에는 전국무용제 조직위원회와 원어민 강사로 구성된 더샴블러 팀이 함께한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컬러풀대구의 다채로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8월 10일(토) 밤에는 메인행사인 호러선포식이 펼쳐지고 그 후에는 EDM파티와 워터나이트 등 대프리카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고스트하우스, 체험부스, 게임존 등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 사무국은 18일(목)까지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 자원봉사단 '더위너'를 모집하고 있다. 공식서포터즈 '더위너'는 '더위를 이기는 사람들'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스트하우스와 호러게임존, 좀비퍼포먼스, 행사진행 등 축제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문의 053)255-2555(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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