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세계테마기행'의 '여름날의 꿈 캄보디아' 편이 15~1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첫 여정은 앙코르와트를 통해 꿈을 꿨던 캄보디아 사람들의 발자취를 찾아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캄보디아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전국의 사람들이 프놈펜 인근의 우동사원으로 성지순례를 떠난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나눔의 대축제와 신의 꽃이라 불리는 연꽃을 재배하는 농부 부부를 만난다. 그리고 옛 제국의 영광과 번영을 가능하게 했던 톤레삽 호수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만난다.
메콩강을 일컬어 사람들은 '어머니의 강'이라 부른다. 사방을 둘러봐도 지평선밖에 보이지 않는 광활한 들녘을 이루는 바탐방은 캄보디아의 곳간이라 불린다. 이 모든 풍요를 가져다준 것이 메콩강이다. 메콩강의 강줄기에서는 빛나는 유년의 한때를 보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전통주 '쓰라 써'를 만드는 손길로 분주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정에서는 캄보디아 굴곡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황폐해진 정글과 그 땅에 굴을 뚫고 보석을 캐며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얼굴에 또렷한 총상의 흔적을 갖고 있는 농부의 사연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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