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 대구 2명이 입상해 '미인의 도시 대구'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 대구 이하늬(23) 씨가 미스코리아 선에, 이혜주(21) 씨가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됐다.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이하늬는 미스 대구 미 출신으로, 173.2㎝ 키에 54.1㎏의 몸매를 가졌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전공으로 글로벌 패션·뷰티 CEO를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된 이혜주는 미스 대구 진 출신이다. 키 172.3㎝, 체중 51.5㎏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현재 경북대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재학 중이다. 장래 희망으로 패션디자이너와 방송인을 꿈꾸고 있다.
이하늬, 이혜주 외에도 지난 50여 년간 선발된 미스코리아 중 대구 출신 참가자들이 빛을 발한 경우가 많다. 1987년 미스유니버스 2위를 차지한 장윤정(당시 진)부터 탤런트 손태영(2000년 미), 김지유(본명 김민경, 2001년 진), 아나운서 서현진(2001년 미스 대구 선) 등이 있으며 2002년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는 2004년 미국 MIT와 하버드대에 동시 합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8년 이후부터는 매년 본선 당선자가 배출됐다. 2008년 선(김민정·TV매일신문 아나운서)·미(서설희), 2009년 선(서은미), 2010년 선(김혜영), 2011년 선(김이슬)·미(남미연), 2012년 미(김나연, 김태현), 2013년 진(유예빈) 등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대구경북 출신이 매년 본선에 당선되고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 진으로는 미스 미주 김세연이 선정됐고, 미스 부산∙울산 우희준이 선에, 미스 서울 이다현, 미스 서울 신혜지, 미스 서울 신윤아가 '미'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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