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다문화 가정, 외국인근로자 진료 돕는 통역서비스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전경.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전경.

대구시 북구 읍내동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이하 칠곡가톨릭병원)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치유로 지역사회와 동행'이라는 미션으로 지난 2002년 개원, 17년 동안 대구 북구 및 경북 칠곡군 등 인근 주민들을 위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3개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특히 소화내시경센터 운영을 통해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소화내시경센터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시행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를 받았다.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실 전담의사·간호사의 적절성, 환자 만족도 조사, 시설, 장비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의 4명이 24시간 응급실에 상주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병원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통역 서비스 및 각종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각종 행사에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종합검진센터와 영상의학과, 산부인과가 협력해 유방클리닉과 각종 여성 질병(부인암, 부인과 양성질환, 폐경기 질환 등)을 관리하는 여성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지속적인 건강검진과 매주 수요일 오전엔 무료 혈압 및 혈당 검사로 가톨릭 이념에 입각한 인간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천한다.

아울러 2016년부터 매년 약 20명의 의료봉사팀을 꾸려 울릉군 천부성당을 방문, 주민들에게 갑상선·복부 초음파, 혈압 및 혈당검사, 건강상담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칠곡가톨릭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 약 40명의 간호인력이 24시간 보호자처럼 따뜻한 간호서비스를 펼쳐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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