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서구·달성군 신규 분양 아파트 2곳…오는 19일 견본주택 나란히 공개

월배 첫 중대형단지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202가구 분양
대구교도소 이전터 첫 수혜지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538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19일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삼정기업 제공.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19일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삼정기업 제공.

대구 달서구와 달성군에 분양하는 아파트단지들이 오는 19일 나란히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달서구 월배 지역의 첫 중대형 전용단지인 대천동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19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108㎡ 72가구와 전용 121㎡ 130가구 등 202가구로 구성된다.

중대형 단지에 걸맞게 내부 인테리어와 커뮤니티시설의 품질을 높였고, 개방감이 돋보이는 외관으로 꾸며진다.

주차 공간 역시 법적 기준인 가구 당 1.3대를 웃도는 가구 당 2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청계천을 설계한 조경설계의 대가 서안㈜의 정영선 대표가 단지 전체 조경을 설계한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 85㎡를 넘어 100% 추첨제로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열 예정이다.

19일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견본주택을 선보이는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조감도. SM우방 제공.
19일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견본주택을 선보이는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조감도. SM우방 제공.

대구교도소 이전의 첫 수혜지로 꼽히는 SM우방산업㈜의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도 같은 날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총 53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9㎡(232가구)와 74㎡(52가구), 84㎡(254가구)로 구성된다.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과 600m 가량 떨어져 있으며 대구교도소 이전터 및 천내천 수변공원, 명곡체육공원 등과 인접해 뛰어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화원 지역 개발의 걸림돌이던 대구교도소가 이전하는데다, 이전터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이 맞물리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달서구와 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아니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가구주가 아니거나 1가구 2주택 이상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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