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재산면 갈산2리 '농업회사법인 ㈜갈산산촌애'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19년 제2차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자원을 활용,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운영비·시설장비비 등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갈산산촌애'는 그동안 지역임산물을 일괄 수매·가공·유통·판매해 지역주민들의 가계소득 성장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고,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해 일터 제공과 '귀농인-원주민 소통 Day'를 운영, 주민화합 등에 애써왔다.
또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등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목욕과 식사 제공, 재산면 경로당 15곳에 산나물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해왔다.
김규하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비 지원과 홍보 등에 노력하겠다"며 "사업 인지도 상승이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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