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이성호)는 16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최영조 경산시장, 김영윤 경산교육장, 조현일·오세혁 경북도의원, 학생과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정명품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 학교는 다목적강당과 급식소의 노후화와 우천 이동 및 교육 활동에 불편함이 많아 계정명품관을 신축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내 3만1천881㎡ 부지에 연면적 1천948㎡ 규모로 지었다. 1층은 급식소와 세미나실, 2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꾸며졌다.
경북기계금속고는 1948년 8월 개교해 올해 2월까지 7천1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기계설비과와 정밀기계과 등 2개 학과, 450명이 재학 중으로, 2015년부터 가공‧금형‧용접 분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지난해에는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용접기술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경북도교육청과 호주 멜버른폴리테크닉대학교와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글로벌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 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지난해 63.7%(경북도 교육청 평균 55.6%), 올해는 86.1%(65%예정)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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