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드그룹(회장 문병욱) 골프장 계열사인 엠스클럽의성이 31일 '제6회 철인골프대회' 를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엠스클럽의성만의 특별한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오전 5시부터 쉬는 시간없이 1일 54홀을 라운딩하며 말그대로 체력과 골프에 대한 열정을 시험하게 된다. 특히 35℃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27개 홀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6회 연속 참가 팀이 10여개 팀에 이르는 등 전국의 골퍼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참가팀 수 또한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 2014년 1회 대회 이후 올해까지 누적 참가 팀은 300개 팀을 넘어섰다.
엠스클럽의성 측은 혹시나 있을 안전 사고에 대비해 참가팀 수를 45팀으로 제한하고, 의성군과 협조해 행사 당일 구급차와 응급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참가 골퍼들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곳곳에 생수와 수박 스틱, 수박 화채 등을 준비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및 철인 골퍼 인증서와 다양한 쿠폰, 경품 등이 제공된다.
엠스클럽의성 이태구 총지배인은 "매년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한 명의 중도 탈락자 없이 완주해 골프의 매력을 즐기고 있다"며"'철인골프대회'가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54)830-3333,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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