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15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2파이넥스 성형탄공장에서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 A(62) 씨가 안전 난간 교체 작업을 하다 낡은 기존 난간이 붕괴되면서 3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장기 등 신체 여러 부위가 다쳐 위독한 상태다.
A씨는 난간 교체 작업 과정에서 안전고리 등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안전보건법에는 2m 이상 높이에서 작업할 때는 무조건 안전장치를 착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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