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외교·안보 3가지 분야에 대해 들여다본다. 야수(권성훈 기자)는 현 정권의 세 분야에 대해 짠(?) 점수를 매긴 후에 남은 3년 동안 분발을 촉구했다.
먼저, 경제분야는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인만큼 시장이 잘 돌아가도록 경제정책의 방향의 선회해주길 바랐다. 특히 시장에 역행하는 경제정책은 그 부작용과 반발을 정부가 통제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예 시장의 자율적 기능에 맡기기를 조언했다.
외교분야 역시 '국익 우선'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일본과의 경제마찰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고통을 국가가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일 감정에만 기대는 것은 가뜩이나 장기간 침체된 경기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보분야도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우리의 우방인 미국과 북한이 아직 핵무기 및 핵시설 폐기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며 구체적이고 불가역적이고 검증가능한 핵폐기 프로세스를 밟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와 함께 최근 군기강 해이와 관련된 부분도 질타했다.
야수는 "현 정권이 경제+외교+안보 분야에서 신발끈을 동여매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며 "남은 3년은 3개 분야 모두 국민에게 '잘했다'고 평가받는 든든한 정부가 되어달라"며 클로징 멘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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