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18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으로 한·일간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독도를 찾아 '독도사랑·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
배지숙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은 이날 독도에서 '독도야 사랑해' '소중한 우리영토 독도 지켜줄게'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 현수막을 펼치며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 의지를 천명했다. 시의원들은 또한 독도경비대 장병들을 격려하며 독도의 소중함을 공유했다.
대구시의회가 상임위원회나 의원 개인 차원이 아닌 의회 차원에서 독도를 찾은 것은 개원 후 이번이 처음이다.
시의회는 앞서 이날 오전 포항에서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독도 방문 후 울릉도에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경북과의 관광발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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