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구청, 침체된 수제화골목 활성화 방안 마련 본격적으로 나서

대구 중구청이 침체한 수제화골목 활성화에 나섰다.

중구청은 최근 '대구 수제화골목 활성화 화 콘텐츠 개발·제작'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제화 골목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공동브랜드 및 상품개발 허브구축 방안 마련 등 사업 수행 계획 수립을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제화 골목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및 향후 지속 방향을 설정하고 ▷수제화 장인·기술 스토리북 및 홍보영상 제작 ▷수제화 골목 홈페이지 제작 및
홈페이지 내 콘텐츠 개발·제작 ▷원 도심·수제화 골목 지도 및 잡지 제작 ▷명인 명품 맞춤구두 거리 조성 및 명가·명인·명품 인증제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가죽 공예방 운영 및 특색있는 상가 및 청년창업 지원, 수제화 제작 및 구두디자이너 양성 아카데미 운영, 구두 리사이클링을 통한 주민자치활동 및 공유경제 활성화 등 세부방안 추진안도 논의됐다.

중구청은 착수보고회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아이디어 회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수제화골목 활성화 사업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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