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하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돼 3년간 지원금 15억원을 받아 스마트시티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혁신선도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사업이다. 전국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플러스) 사업 참여 대학 중 18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빅데이터공학과, 의공학과, 전기에너지공학전공, 제약공학과 등 6개 학과가 15개 협약기업과 함께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스페이스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플랫폼 등 4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교양 필수과목으로, 'DCU 창업 대체학점제', 'DCU 창업 역량인증제' 등 현장 중심 교육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혁신선도대학 사업이 채용연계형으로 시행됨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협약기업은 올해 학생 40명 채용을 약정하기도 했다.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채용 약정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기존 수행 중인 사업과 연계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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