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일행과 술값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군인이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2시 40분쯤 포항 남구 상도동 한 술집에서 육군 사병 A(21) 씨가 일행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술값 배분 문제로 다퉜다.
분을 참지 못한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구입한 사무용 칼로 일행인 B씨에게 상처를 입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붙잡은 뒤 육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