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대도시 대구에 다시 한번 프로농구팀을 유치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김동규(사진) 영남대 체육학과 명예교수가 19일 오후 7시 웨딩 뉴욕뉴욕에서 열린 대구농구협회 창립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에서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통합된 대구농구협회장에 추대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통합 및 윈-윈 전략 ▷협회의 선진화 시스템 구축 ▷농구의 저변확대를 약속했다. 더불어 한 평생 농구에 몸담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 연고의 프로농구팀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다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8년 동안 엘리트 농구선수로 활약했으며, 이후 영남대(학사)-고려대(석사)-한국체대(박사)를 거쳐, 체육학계에 몸담으로 40여년 동안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석학으로 존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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