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목포의 맛을 술과 안주로 즐길 수 있는 '보리마당 가맥집'에 들른다.
가맥집은 이곳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있는 업소 형태를 가리킨다. '가게 맥줏집'의 줄임말이다. 구멍가게를 연상시키는 작은 슈퍼에 주로 밥상에서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곳. 낮에는 슈퍼로, 가게는 술집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전북 전주가 가맥집으로 유명하고, 서울 익선동의 '거북이슈퍼'가 레트로 가맥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보통 가맥집은 간단한 안주를 파는 게 특징인데, 목포의 보리마당 가맥집은 여느 식당 뺨치는 요리들로 유명하다. 아울러 간단한 안주 역시 맛볼 수 있다. 막걸리를 시키면 밑반찬, 즉 안주는 공짜로 나온다.
한편, 해당 식당에 대해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인장의 요청에 의해 개인정보 공개는 불가합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온라인 블로그와 SNS 등에는 이 식당의 위치를 대략으로나마 알려주고 있다.
식당이 자리한 동네는 목포의 명소인 유달산 남동쪽 자락 서산동 일대이다. 목포항이 내려다보이는 보리마당 골목길이 유명한 곳이다.
주변에 온금동과 유달동이 있다.
목포시청 및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남서쪽이다. 목포역에서도 마찬가지로 남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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