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다니엘 네이버 프로필 "왜 아직 LM엔터 소속?" 다음엔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 프로필 (위) 소속사가 LM엔터테인먼트라고 적힌 네이버 프로필 (아래) 소속사가 커넥트엔터테인먼트라고 표기된 다음 프로필. 네이버, 다음
강다니엘 프로필 (위) 소속사가 LM엔터테인먼트라고 적힌 네이버 프로필 (아래) 소속사가 커넥트엔터테인먼트라고 표기된 다음 프로필. 네이버, 다음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표일이 6일 뒤로 다가왔다. 바로 7월 25일이다.

그에 앞서 홈페이지도 오픈했고, 해외 팬미팅 일정 소식도 전해지는 등 강다니엘 관련 뉴스가 연예뉴스면을 채우고 있다.

그러면서 계속 노출되고 있는 단어는 바로 강다니엘의 소속사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이다. 여러 언론 보도에 언급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대표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에서 '강다니엘' 검색시 뜨는 강다니엘 프로필상 소속사는 'LM엔터테인먼트'이다.

(아래 사진 참고)

강다니엘 네이버 프로필. 네이버
강다니엘 네이버 프로필. 네이버

현재 강다니엘 측이 전속계약 관련 법적 분쟁을 하고 있는 소속사이다.

법원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체 인용 결정을 했고, 이에 대해 LM엔터 측은 항고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아울러 LM엔터 홈페이지 아티스트 메뉴에서는 강다니엘이 소속 아티스트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L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아티스트 메뉴 강다니엘 프로필. LM엔터 웹사이트
L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아티스트 메뉴 강다니엘 프로필. LM엔터 웹사이트

이에 따라 네이버 프로필상 소속사는 LM엔터로 표기돼 있지만, 하단 공식사이트 링크는 커넥트엔터로 연결되는 상황은, 양측 간 법적 분쟁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음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제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 다른 포탈사이트인 다음에서 '강다니엘' 검색시 뜨는 소속사는 커넥트엔터이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 참고)

강다니엘 다음 프로필. 다음
강다니엘 다음 프로필. 다음

결국 포탈사이트의 프로필 수정 시점을 따질 수밖에 없다. 다음의 경우 어제인 7월 18일 최종 수정(관계자 정보확인)이 이뤄졌다.

반면 네이버의 경우 5개월여 전인 2월 8일이 최종 수정일이다.

강다니엘의 팬들의 경우 소속사 분쟁 관련 내용을 알고 있어 두 포탈 사이트가 서로 다른 정보를 전하는 것과 관련 맥락을 이해하고 있지만, 강다니엘에 대해 잘 모르는 네티즌들의 경우 포탈사이트 인물 검색 후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다소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부분.

따라서 네이버 프로필에 대해서는 강다니엘 측이 수정 요청을 했는지, 이게 네이버에 받아들여졌는지, 또는 LM엔터 측이 개입한 것은 아닌지 등의 여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구글의 경우 강다니엘 프로필상 소속사는 커넥트엔터이지만 음반회사로는 YMC엔터와 MMO엔터를 비롯해 LM엔터를 언급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검색엔진을 쓰는 네이트의 경우 다음과 내용이 같다.

강다니엘 구글 프로필. 구글
강다니엘 구글 프로필.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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