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광주세계수영- 경북 선수들 맹활약

경북도청 소속 김서영, 전체 10위로 예선 통과…여자 계영팀은 400m서 3분42초58 한국 신기록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대한민국 김서영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대한민국 김서영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김서영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김서영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계영 예선에서 세 번째 주자 최지원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계영 예선에서 세 번째 주자 최지원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계영 예선에서 마지막 주자 정유인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계영 예선에서 마지막 주자 정유인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대한민국 유지원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대한민국 유지원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경북소속 선수들이 맹활약중이다. 이 대회에는 현재 경북도청 수영팀 소속 5명(김서영·박수진·유지원·최지원·정유인)과 경북체육회 수구팀 2명(서강원, 송재훈)이 대회에 참여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어공주' 김서영(25)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김서영은 21일 오후 9시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경영 종목 첫날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0초21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준결승 전체 2개조 16명의 선수 중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안착했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조로 나선 김서영은 2분11초45의 기록으로 전체 10위를 하며 16명이 치르는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예선통과는 물론 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우리나라 선수가 됐다.

김서영은 22일 오후 펼쳐질 결승전에서 여자 경영선수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김서영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도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했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김서영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2분08초34다.

단체전인 여자 계영 400m에서는 경북도청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이번 대회 첫 번째 한국신기록을 만들었다.

이근아(경기체고)·정소은(서울시수영연맹)·최지원·정유인(이상 경북도청) 순으로 예선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대표팀은 3분42초58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016년 전국체육대회에서 황서진, 정소은, 정유인,박나리가 작성했던 종전 기록 3분43초73을 약 3년 만에 갈아치웠다.

여자 자유형 400m에는 유지원(경북도청)이 출전했으나 4분21초70의 기록으로 3조 9위, 전체 43명 중 32위로 밀려났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